화학뉴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폭염에 따른 전력난 우려 속에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LG전자는 8월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국내 전 사업장에서 사내방송을 통해 PC, 모니터, 전등, 냉방기기 등 불필요한 전력 사용의 최소화,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전력수요 피크타임인 14-17시 절전, 가벼운 옷차림 착용 등 사내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 말까지 매주 1회 오전 또는 점심시간에 각 사업장에서 에너지절약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동참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적인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7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전사 에너지절약 태스크>를 통해 전력난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7월 초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