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단지, 정전피해 21곳으로 늘어
여수시, 지붕파손에 변압기 파손까지 25곳 피해 … 피해규모 크지 않아
화학뉴스 2012.08.30
전남 여수산업단지가 태풍 때문에 정전 21곳, 지붕파손 3곳, 변압기 파손 1곳 등 25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가 조사한 피해상황에 따르면, 8월28일 새벽 6시55분께 1-2초 동안의 순간정전이 발생해 가동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기업들은 LG화학, 한화케미칼, 남해화학, 호남석유화학, BASF, 금호석유화학 등 21사이며 즉각 또는 1시간 안에 재가동에 들어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급락한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리는 과정 때문에 생산차질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플랜트 등 3사는 강풍에 지붕이 파손됐고 호남화력은 변압기가 파손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전시간이 짧아 피해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공정특성에 따라 순간정전에도 피해규모가 다르다고 들었다”며 예상외의 피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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