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원료ㆍ제품 시장 “침체”
상장기업 59% 3/4분기 영업부진 예상 … 수요 감소에 원자재 타이트
화학뉴스 2012.09.05
2012년 3/4분기 영업실적을 예고한 중국 상장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실적 감소를 예상했다.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상하이(Shanghai)와 선전(Shenzhen) 증시 상장기업 가운데 9월4일까지 3/4분기 영업실적을 예고한 곳은 944사 중 영업실적 감소를 예상한 곳이 555사로 58.8%에 달했다. 또 순이익 변동 예상폭을 공개한 835사 가운데 54.6%인 456사는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90사는 3/4분기 누적 적자를 나타내고 17사는 영업적자가 1억위안(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적자를 예상한 상장기업은 주로 화학원료ㆍ제품, 전자소자ㆍ부품, 철강제련ㆍ압연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장기업들이 3/4분기 영업실적 악화를 예상하는 것은 경제성장 둔화 속에서 국내ㆍ외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주요 원자재 수급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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