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산감축에 미국ㆍ유럽산 유입 없어 … 본격 회복 신호탄
화학뉴스 2012.09.13
아시아 페놀(Phenol) 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감산이 진행돼 중국의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페놀은 2012년 가을부터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8월 톤당 1450-1500달러에서 연말까지 200-250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페놀 가격은 2011년 가을 대폭 하락한 후 2012년 5월 16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으나 2012년 6월 다시 1300달러까지 떨어졌다. 7월에는 원료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됐지만 상승세로 전환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원료가격 상승과 수급밸런스 개선에 따라 상승세가 확실시되고 있다. 스프레드가 악화되면서 아시아 최대 메이저인 Mitsui Chemicals이 일본, 싱가폴 플랜트의 가동률을 7월 총 36% 낮추었고 타이완, 한국, 중국기업들도 연달아 생산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Mitsui Chemicals은 싱가폴 플랜트를 곧 정상화할 방침이지만, Ichihara 플랜트는 가동률을 80% 수준에서 유지하는 등 수급에 맞추어 생산ㆍ공급할 방침이다. 페놀 감산추세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벤젠(Benzene) 가격이 높은 유럽은 가동률이 60-80%, 미국도 80% 전후에 머무르고 있다. 유럽산 페놀이 아시아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한 이유이다. PC(Polycarbonate), 페놀수지(Phenol Resin), 에폭시수지(Epoxy Resin) 수요가 모두 정체상태로, 2012년에는 페놀 수요가 4% 신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제로 신장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감산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졌고 수요가 150만-160만톤에 달하는 중국의 재고도 4만톤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산업생산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나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개별 수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도 BPA(Bisphenol-A) 및 카프로락탐(Caprolactam) 플랜트를 증설하면서 2012년 페놀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시장에서는 2012년 가을 이후 페놀 가격이 톤당 175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벤젠과의 스프레드도 약 300달러에서 600달러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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