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경화제, 한국-EU FTA 타격
무역위, EU산 수입 증가로 매출 부진 … 샴푸도 피해 인정
화학뉴스 2012.09.27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현정택 위원장)는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에 티셔츠ㆍ샴푸ㆍ도료경화제 생산기업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9월27일 발표했다.
무역피해 판정을 받은 관련기업들은 무역조정 지원기업 지정 절차를 밟아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역위원회는 먼저 한국-ASEAN(동남아국가연합) FTA 발효로 ASEAN 지역으로부터 티셔츠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의류기업 A사의 2012년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샴푸 생산기업 B사는 한국-EU FTA 발효 후 탈모방지 샴푸 유입이 늘어 2011년 하반기 매출이 감소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C사 역시 EU산 도료경화제 수입이 증가하면서 2011년 하반기 매출이 부진했다고 판단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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