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eha, PGA 사업 확대
생분해성으로 채굴용 수요 대응 … 1만톤 체제 구축
화학뉴스 2012.11.20
Kureha가 PGA(Polyglycol Acid)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PGA는 40-50℃의 중ㆍ저온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석유, 셰일가스(Shale Gas) 및 오일 채굴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될 것이 확실시돼 Kureha는 2015년 가동을 목표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PGA 6000톤을 증설함으로써 기존 4000톤을 포함 총 1만톤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PGA는 생분해성을 지닌 폴리에스터(Polyester) 계열 수지로 의료용 봉합사와 같은 한정된 분야에서 사용됐으나 Kureha는 특수용매를 사용해 세계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밀도가 높아 가스차단성, 강도 및 인성(Toughness), 내마모성, 내용제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고, 휨강도도 PEEK(Polyether Ether Ketone)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Kureha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 4000톤 플랜트를 건설해 2012년 8월 상업생산을 시작햇고, 석유 채굴용 사용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3-4년 이내에 풀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원유 및 셰일가스ㆍ오일 채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채굴에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기 때문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가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수지 가운데 PLA(Polylactic Acid)가 가장 보편화돼 있으나 100℃ 이상의 온도에서만 분해되며 속도도 느린 편이다. 반면, PGA는 지열인 40-50℃에서 분해된다. 채굴할 때 튜브나 파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채굴 때까지 광물을 채움으로써 임시로 막아두나 채굴할 때 강력한 산으로 녹일 수밖에 없어 대체소재로 PGA가 주목받고 있다. Kureha는 석유 등의 채굴용 수요가 증가하면 No.2 플랜트 건설도 검토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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