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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황 시장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유황 수요가 2000년 840만톤에서 2010년 2611만톤으로 폭증했고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12%에 달했다.
유황의 90%는 황산(Sulfuric Acid)의 원료로 사용되고, 나머지 10%는 고무, 식품가공, 경공업의 비산성제품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황(Sulfur)을 주로 황산철(Pyrite)이나 천연유황미네랄(Natural Sulfur Mineral), Smelter-Off 가스로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석탄화학공정과 마찬가지로 석유 및 천연가스에서도 정제하고 있다.
유황의 약 85%는 석유 및 천연가스에서 정제한 후 생산하고 있으며, 석유에서 정제된 유황은 Sinopec이 수입한 고유황유를 활용하고 주로 동부나 서부 연안지역에서 정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워가스(Sour Gas)는 Dazhou, Sichuan 지역에 매장돼 있고, Sinopec 및 국영 석유기업들이 Puguang Gas를 개발하면서 유황 생산능력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0년에는 약 200만톤을 Puguang Gas에서 생산했고, Dazhou도 주요 유황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