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슈퍼EP 2300억원 투자
울산공장에 PPS 1만2000톤 건설 … 2015년 하반기 완공 후 상업생산
화학뉴스 2012.12.21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슈퍼 EP(Engineering Plastic)인 PPS(Polyphenylene Sulfide) 상업생산을 위해 2300억원 상당의 설비투자 계획을 12월21일 공시했다.
PPS는 고내열성ㆍ내화학성 등을 지녀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특수 플래스틱으로 자동차 경량화 등에 사용되고 있다. 1만2000톤 설비는 울산공장에 들어서며 2015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상업생산이 본격화하면 2017년께 매출이 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SK케미칼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이 생산하는 PPS는 유해성분인 염소(Chlorine)가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제품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PPS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9만4000톤 정도이나 자동차 경량화와 하이브리드ㆍ전기 자동차에 대한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2019년에는 자동차용만 1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PPS 특성을 바탕으로 2019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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