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 가격은 12월28일 FOB Korea 톤당 1714달러로 27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원료코스트 강세에 중국 플랜트의 가동중지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드디어 1700달러를 돌파했다.
원료 벤젠(Benzene) 가격은 FOB Korea 톤당 1486달러로 26달러 상승했다.

특히, Shanghai Secco Petrochemical과 Jiangsu Leasty가 가동을 중지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SM 가격이 지나치게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만, 1월 하순부터 3월 사이에 미국 및 유럽산 8만-9만톤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강세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8만-9만톤 중 5000-1만톤은 이미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Styrindo Mono Indonesia가 Merak 소재 No.1 SM 1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75%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No.2 24만톤 플랜트도 8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중국의 SM 재고도 5만500톤으로 4400톤 증가했다.
중국의 SM 내수가격은 1만3000-1만305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735달러를 형성했다.
한편, 중국은 11월 SM 25만2313톤을 수입해 전월대비 35.8% 급증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8.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