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압파쇄공법 우려 고조 … 일부국가만 순조롭게 진행
화학뉴스 2013.01.14
유럽의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이 정체상태에 빠지고 있다.
주민들이 수압파쇄공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프랑스에 이어 불가리아도 수압파쇄공법 금지를 결정했다. 다른 국가에서도 환경영향 평가 및 규제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개발을 보류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에서 최대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폴란드는 정밀조사를 통해 10분 1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셰일가스 혁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이 2010년 발표한 유럽의 셰일가스 추정 매장량은 639조㎥로 세계 전체의 약 10%에 해당됨으로써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전보장을 향상시키며 현재보다 저렴하게 천연가스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석유ㆍ천연가스 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유럽의 셰일가스 개발 상황을 조사한 결과 당초의 기대와 다르게 잘 진행되고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폴란드는 EIA에 의해 매장량이 유럽 최대인 187조㎥로 추정됐으나 이후 폴란드 지질연구소의 조사에서 약 10분의 1인 20조㎥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xonMobil은 시험채굴 결과 분석을 토대로 상업생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철수했다. 수압파쇄공법에 대한 우려도 큰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 프랑스는 폴란드 다음으로 매장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2011년 가을 세계 최초로 수압파쇄공법을 금지했고 2012년 불가리아도 뒤를 따랐다. 체코는 환경영향 평가와 규제정비를 진행하기 위해 셰일가스 탐색에 부여한 라이선스 발효를 유예할 계획이다. 독일은 이미 환경영향 평가가 완료되기까지의 개발활동을 사실상 동결했다. 수압파쇄공법 반대활동은 루마니아와 스페인에서도 퍼져가고 있으며, 큰 장애요소 없이 개발이 진행되는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 정도가 예외에 속하고 있다. 영국은 2011년 초 셰일가스전 굴착을 시작했지만 2번에 걸친 지각진동이 발생하면서 작업을 중지했고, 독립적인 조사기관이 적절히 활용한다면 수압파쇄는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음에도 수압파쇄공법의 위험성에 대한 이론적인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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