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수출 50% 급감 … 이란산 수입 중단한 유럽ㆍ인디아로 공급 확대
화학뉴스 2013.01.18
미국이 셰일오일(Shale Oil)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원유 공급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2012년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은 하루 200만배럴 수준으로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는 나이지리아산 원유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미국이 원유 자체 조달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경질, 저유황인 셰일오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이지리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나이지리아산 원유의 최대 수출국으로 2011년 수출비중이 40%에 달했으나 미국의 원유 수입량은 2012년 1-9월 하루 45만배럴 수준으로 2011년 1-9월에 비해 무려 48.9% 급감했다. 다만, 2012년에는 이란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나이지리아산 원유에 대한 타격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인디아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데 이어 이란산 원유와 성질이 비슷한 나이지리아산 원유 수입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12년 초 이란산 원유 수입국에 수입 감축을 요청했고 EU가 7월 수입 금지를 결정하는 등 이란 경제제재가 확산됨에 따라 2012년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2011년 110만배럴의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미국수출 감소분을 유럽, 인디아로 출하함으로써 수출량을 유지했으나 이란 경제제재가 해소되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확대의 영향이 표면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나이지리아 원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11월 Total로부터 나이지리아 해상광구인 Usan유전의 지분 20%를 인수한데 이어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가 Usan유전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NEXEN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미국은 2020년 세일오일 생산량을 하루 280만배럴로 2012년에 비해 80만배럴 확대할 계획이며, 나이지리아도 246만배럴에서 400만배럴로 154만배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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