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메타계 아라미드(Aramid) 섬유제품인 아라윈(ARAWIN)을 첫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케미칼은 초기에 아라미드섬유 생산능력이 450톤에 불과했으나 2012년 11월에는 3000톤으로 확대했고,  2013년에는 증설에 따른 메인생산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웅진케미칼의 <아라윈>은 폴리에스터(Polyester)나 나일론(Nylon)과 같은 일반적인 섬유소재에 비해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한 내열성을 지니고 있어 방화복, 고온집진용 백필터, 각종 전기절연재 및 내열성 부품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40여년 동안 영위해 온 섬유소재 사업을 토대로 개발된 <아라윈>은 국내 최대 생산능력의 연속 중합방식으로 생산함으로써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해 염색성과 방적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