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사장 디스플레이협회 정기총회 참석 … 분쟁 해결까지는 장기화
화학뉴스 2013.02.22
화해 국면으로 접어든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분쟁이 이르면 2월 말 실무협상의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장에 따르면, 2월4일 정부 중재로 첫 만남을 가졌던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사장과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이 2월26일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기남 사장은 총회를 거쳐 4대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며, 한기범 사장은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3년 임기인 협회장직은 관례상 국내는 물론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돌아가면서 맡아왔다. 첫 만남에서 분쟁 확대를 막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합의한 양사가 2번째 만남을 계기로 분쟁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순으로 실무협상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2012년 분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상호 제기한 4건의 소송 가운데 각각 1건씩을 최근 자진 취하함으로써 추가 협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이나, 남은 2건의 특허소송은 실무협상을 거쳐 실제 특허침해 여부와 관련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따진 뒤 필요한 정산 절차를 거쳐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은 소송에 걸려 있는 기술은 LG디스플레이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기술 7건과 삼성디스플레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기술 7건 등 총 14건으로 모두 현재 생산하는 주력제품과 관련된 첨단 기술들이다. 양사가 정부 중재로 화해모드로 접어들긴 했으나 관련기술들의 경제적 가치가 크고 복잡한데다 세계 1, 2위인 양사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분쟁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양사는 협상 원칙에 합의하고서 보름이 지났으나 쉽게 실무협상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법무팀장인 김광준 전무를 주축으로 한 대응팀이 실무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특허담당인 오정훈 상무와 국내 법무담당인 이진효 상무 등을 중심으로 협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 수장의 2번째 만남을 계기로 사태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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