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섬유사업 갑을합섬에 매각
800억원에 매각 MOU 체결 … 화력발전·금융·시멘트 중심 개편
화학뉴스 2013.02.25
동양(대표 현재현)이 섬유 사업부문을 갑을합섬에 800억원에 매각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월25일 발표했다.
양해각서는 구속력이 있는 만큼 실사 등을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최종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대상은 동양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공장, 의령공장, 인도네시아 공장 등 섬유 사업부문이다. 동양그룹은 2012년 12월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뒤 동양시멘트 선박 350억원, 동양 보유 부산 냉동창고 345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 바 있으며, 최근 일본 타이요(Taiyo) 생명으로부터 203억원의 자본도 유치했다. 가전부문(동양매직) 매각도 진행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또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화력발전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화력발전, 금융, 시멘트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동양그룹은 2013년 말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구조 재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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