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가동률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No.1 7만톤 플랜트 및 No.2 23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5%로 운영하고 있으며, No.4 25만톤 플랜트는 2-3월 신규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AN 2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로 유지하고 있으나 2월20일부터 3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2월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렸으며, Dia Nitrix도 Otake 소재 AN 9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Mizushima 소재 AN 11만5000톤 플랜트는 2월8일부터 3월4일까지 가동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PDC는 Tashe 소재 AN No.1 11만5000톤 플랜트 및 No.2 12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11-12월에 마치고 1-2월에 재가동에 들어가 85-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Anqing은 Anqing 소재 AN 13만톤 플랜트를 1월10일부터 신규 가동해 가동률 70%로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CPL(Caprolactom) 시장은 재가동과 정기보수 계획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Ube Chemical은 Map Ta Phut 소재 CPL 13만톤 플랜트를 12월 중순 가동중단한 후 1월 하순 재가동에 돌입한 반면, Shandong Fangming은 Shando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2월20일부터 20-25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Lu Xi는 Shandong 소재 CPL 10만톤 플랜트를 4-5월 시험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