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번째 채용에 성공 … 생산능력 4만톤에 2015년 증설 예정
화학뉴스 2013.03.07
Mitsubishi Chemical은 에폭시수지(Epoxy Resin) 특수제품 노선을 강화한다.
민간항공기 1차 구조소재용 탄소섬유강화 플래스틱(CFRP)의 기재로 에폭시수지가 채용되면서 2012년부터 출하를 시작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 항공기용 소재로 채용으로 알려졌다. 폴리머 설계부터 시작해 수요처의 요구에 적합한 고기능제품,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Yokkaichi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다. 항공기용 1차 구조소재에 사용되는 CFRP는 고도의 신뢰성을 갖춘 에폭시수지가 필요하며 가격이 매우 높아 세계적으로 2사만이 공급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탄소섬유 생산기업 및 항공기업과 협력해 7년만에 개발에 성공했으며 한번 채용되면 공급기업이 전환되는 사례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항공기의 CFRP 채용이 확대되면서 생산대수와 기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Mitsubishi Chemical는 2010년 JER(Japan Epoxy Resin)을 흡수합병한 후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소재의 조합뿐 아니라 폴리머 단계에서 새로 설계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또 JER의 다양한 에폭시수지 라인업을 활용함으로써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과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힘을 기울여 수요처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제품을 개발하며 발전하고 있다. Yokkaichi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4만톤이며 2015년까지 5만톤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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