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포함 9사 참여 … 화학물질 관리 가이드라인 수행
화학뉴스 2013.03.12
최근 화학물질 누출 등 잇따른 사고로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내 화학기업들이 국제기준을 자발적으로 도입한다.주요 화학기업들은 국제화학단체연합회(ICCA)의 화학물질 취급, 안전평가 등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행하는 사업을 벌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회장 방한홍)와 시장에 따르면, ICCA가 권고하는 화학물질 전생애관리(GPS: Global Product Strategy) 시범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연합회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ICCA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GPS는 화학물질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 판매, 사용, 폐기까지 전생애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련정보를 공개하는 활동이며, ICCA의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어서 국내 일부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도입했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자 시장 차원에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에는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SK종합화학, LG MMA, 금호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토탈, 동성하이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등 국내 9개 주요 화학기업이 우선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은 상업적으로 제조,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평가를 진행한 뒤 위험요소와 노출정보를 기초 자료로 정리해 관련 산업계, 고객 등 이해 관계자와 일반인에게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잠재적인 노출 가능성 등 위험 관리와 안전한 취급에 대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잠재 리스크 감소, 관리 전문 인력 양성, 제품경쟁력 향상, 규제 대응을 위한 비용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기업들도 참여시켜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선진국의 화학물질 규제와 관리에 관한 최신 동향과 전략을 소개하는 GPS 실무자 국제 워크숍을 4월17-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Dow Chemical의 부사장이자 ICCA의 화학정책 및 보건분과위원장인 그레그 본드 박사, BASF의 독성학 전문가이자 GPS 프로젝트의 리더인 안나 휘슬러 박사를 특별 초청한다. 화학기업 관계자는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자발적인 GPS 활동을 확산시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중소기업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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