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침상코크스 합작투자
MMP와 4820억원 투자 광양에 건설 … MIT와는 제올라이트 합작
화학뉴스 2013.03.20
전라남도는 수입에 의존해왔던 침상코크스(Needle Cokes)와 인공 제올라이트(Zeolite)를 생산하는 일본기업의 국내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3월20일 발표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를 단장으로 한 일본 투자유치단은 포스코켐텍과 일본 MMP, 수질 정화제 생산기업 MIT Japan이 총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포크소켐텍은 포스코의 내화물 및 화학소재를 다루는 전문 계열사로 Mitsubishi Chemical의 출자사인 MMP와 합작으로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 4820억원을 투자해 탄소소재인 침상코크스 공장을 건설해 201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콜타르를 가공해 생산하며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500여명에 달하는 직간접적 고용 창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 MIT Japan은 석탄발전소의 부산물인 플라이애쉬(Fly Ash)를 가공해 인공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며, 전남 곡성에 15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인공 제올라이트는 수질정화제, 토질개량제, 수질오염 흡착지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직접 생산되지 않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침상코크스와 인공 제올라이트 생산은 국내에 없던 새로운 도전”이라며 “투자유치로 국내 관련기술과 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지사는 3월18-22일 5일 동안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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