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중국 수출 힘들어진다!
2015년 수요 180만톤에 신증설 경쟁 … 경쟁과열 우려
화학뉴스 2013.03.27
중국이 PC(Polycarbonate) 자급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PC 수요가 120만-13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공급능력은 33만톤에 지나지 않고 있다. 2012년 Mitsubishi Chemical이 6만톤, Mitsubishi Gas Chemical이 8만톤 플랜트를 가동했고, 2013년부터 3년간 Bayer MaterialScience와 SABIC이 합작으로 56만톤을 신증설할 계획이어서 중국의 PC 생산능력이 총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PC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나 경쟁과열로 고급 및 저급 그레이드로 양극화가 우려되고 있다. 2011년 PC 수요는 120만-130만톤으로 연평균 10% 신장하면 2015년에는 1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PC 생산능력이 Bayer MaterialScience와 Shanghai Chlor-Alkali Chemical이 합작한 20만톤, Teijin Kasei의 13만톤 2기로 총 33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Mitsubishi Chemical과 MEP(Mitsubishi Engineering Plastics)가 Sinopec과 합작으로 Beijing 소재 6만톤 플랜트를 2012년 가동했고, Mitsubishi Gas Chemical과 MEP도 합작으로 Shanghai에 8만톤 플랜트를 건설했다. 또 Bayer MaterialScience가 2013년 10만톤을 증설하고 2015년까지 20만톤을 추가해 총 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ABIC과 Sinopec도 합작으로 2013년 26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Mitsubishi Gas Chemical도 디보틀넥킹으로 2만톤 증설해 2012년부터 3년간 100만톤 이상 신증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PC 시장은 고급 및 저급으로 양분되고 있으며 SABIC에 이어 한국과 타이완의 범용제품이 참여해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SABIC은 범용 그레이드에서 고부가가치 그레이드와 병행하고, Bayer Material Science은 고급 그레이드에서 자급 그레이드까지 폭을 넓히고 있다. <화학저널 2013/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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