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매출 62%에 원외처방은 27% 불과 … 종근당은 12%에 그쳐
화학뉴스 2013.04.01
국내 대형 제약기업들이 자체 의약품 개발·제조·판매보다는 외국 수입약을 판매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EO스코어에 따르면, 원외처방 조제약 매출 상위 10곳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2조6954억원으로 2011년 3조223억원에 비해 10.8% 감소했다. 원외처방은 병원들이 외래환자에 병원외 약국에 처방전을 주는 전문의약품이며, 제약기업의 가장 중요한 매출원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상품매출은 1조5482억원으로 2011년 1조3360억원에 비해 15.9% 증가했다. 상품매출은 제약기업이 직접 제조한 의약품이 아닌 다국적기업 등이 만든 완제품을 들여와 판매해 발생한 매출이다. 원외처방 조제약 매출 상위 10사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CJ제일제당, 한독약품, 일동제약, 신풍제약, SK케미칼 등이다. 총매출액 대비 원외처방액 비중도 2011년 56.4%에서 2012년에는 48%로 8.4%포인트 하락한 반면, 상품매출 비중은 2011년 24.9%에서 2012년 27.5%로 2.6%포인트 뛰어올랐다.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조제액 비율이 가장 낮은 제약기업은 유한양행으로 2012년 원외처방액이 2121억원으로 매출대비 27.3%에 머물렀다. 반면 상품매출은 4817억원으로 62%에 달했다. 동아제약 32.2%, SK케미칼 33.8%, 일동제약 48.5%, CJ제일제당 49.6% 순으로 원외처방액이 매출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한독약품은 원외처방액 비중이 79%로 가장 높았으며, 신풍제약 74%, 대웅제약 66.6%, 한미약품56.8%, 종근당 56.2%으로 뒤를 이었다.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낮은 제약기업은 종근당으로 11.8%에 그쳤으며, 신풍제약 14.6%, 한미약품 17%, CJ제일제당 17.1% 등은 10%대의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CEO스코어 박주근 대표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자체 영업인력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의 시장점유율만 높여주는 유통기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결국 국내 제약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제 살 깎아먹기식>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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