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약기업 1위 탈환했다!
매출액 9436억원으로 21.5% 증가… 리베이트 중단해 시너지 효과
화학뉴스 2014.02.18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이 46년 동안의 노력 끝에 제약기업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유한양행은 2013년 매출이 9436억원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해 1위를 차지했던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 시장이 정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78.8% 급증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는 “다른 제약기업보다 앞서서 부적절한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한 것이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리베이트 영업 근절 이후 제너릭과 복합제제를 팔면서 밑바닥을 다졌던 영업력이 신규 오리지널제품과 결합하자 큰 시너지를 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자체 전문의약품 40%, 외국자본 도입품목 28%, 원료의약품 14%, 일반의약품 10%, 생활건강용품 8%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다만, 자체 대형 개량신약이 없어 현재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윤섭 사장은 “고협압약 텔미살탄과 자체 보유한 고지혈증 치료제를 통합한 복합제제 개량신약이 2015년 초 출시되면 포트폴리오가 한층 좋아질 것”이라며 “2014년 제약기업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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