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P, 중소형 디스플레이도 약진
1/4분기 매출액 14억달러로 2위로 올라서 … 삼성은 세계1위 고수
화학뉴스 2013.05.30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2013년 1/4분기에도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1/4분기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매출액이 22억4297만달러로 2012년 1/4분기 17억4569만달러에 비해 28.5% 늘어났다. 시장점유율은 23.5%로 2012년 1/4분기 23.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1위를 고수했다. 중소형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시장점유율이 98%에 달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강자인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도 IPS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을 탑재한 옵티머스G 등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살아나면서 중소형 패널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LG전자는 1/4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매출액이 14억1526만달러로 2012년 1/4분기 7억7287만달러에 비해 8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1년 사이 10.4%에서 14.9%로 높아지면서 일본 샤프(Sharp)를 제치고 중소형 디스플레이 2위로 올라섰다. 샤프는 매출액이 14억1249만달러로 시장점유율 14.8%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으며, Japan Display가 11억6456만달러로 12.2%, CMI가 7억6531만달러로 8.0%, AUO는 4억9200만달러로 5.2%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1/4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총매출액은 95억3000만달러로 2012년 1/4분기 74억814만달러에 비해 28.6% 증가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3년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총매출액이 483억6900만달러로 2012년 351억4500만달러에 비해 38%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TV와 모니터, 노트북PC 등에 사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816억6600만달러로 2012년 836억2200만달러에 비해 2.3% 줄어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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