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샤프 3대 주주로 부상
6월 59억엔 추가 출자로 … 삼성전자는 6대 주주로 밀려
화학뉴스 2013.06.10
미국 퀄컴(Qualcomm)이 일본 샤프(Sharp)의 3대 주주로 부상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분순위는 6위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는 6월7일 퀄컴이 6월24일까지 약 59억엔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퀄컴의 샤프 지분은 2.56%에서 3.53%로 올라가 3대 주주로 부상하고, 삼성전자는 5위(3.04%)에서 6위(3.01%)로 밀린다. 퀄컴의 출자액은 2012년 12월 49억엔을 포함해 108억엔으로 늘어나며, 삼성전자의 출자액은 103억8000만엔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3월29일까지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했으나 하지만, MEMS 디스플레이의 시제품이 완성되자 추가 출자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샤프는 2014년 말까지 약 85억엔을 투자해 Yonago 공장에 MEMS 디스플레이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샤프는 2년 연속 거액의 적자를 기록해 3월 말 현재 자기자본 비율이 6.0%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퀄컴의 추가 출자 후에도 추가 투자자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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