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아시아 수급타이트 “임박”
중국 중심으로 수요 7% 신장 … 미국도 아시아 수출 급감추세
화학뉴스 2013.06.12
아시아 PVC(Polyvinyl Chloride)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아시아 PVC 수요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을 중심으로 2011년에 비해 7% 수준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미국산 유입 감소로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아시아 PVC 수요는 중국 수요가 2011년에 비해 4% 줄어든 영향으로 2% 감소한 2000만톤을 나타냈고, 세계 수요는 3700만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그러나 2013년에는 아시아 수요가 7%, 세계 수요가 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무역구조도 변화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계 PVC 수출규모는 500만-600만톤으로 미국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산 PVC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왔으나 2013년에는 미국의 주택건설 수요 확대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미국산 PVC의 중남미 수출가격은 톤당 1100달러 수준으로 아시아 수출가격에 비해 높아 수익성을 이유로 아시아 공급을 더욱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 한국, 타이완의 PVC 생산기업들이 아시아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수출가격이 오르면 중국의 카바이드(Acetylene Carbide) 공법 PVC 플랜트들이 가동률을 높여 수급타이트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카바이드 베이스 PVC는 품질문제로 수출가능한 곳이 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세계 PVC 수요비중(2012)> <화학저널 2013/06/1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석유화학] 프로필렌, 아시아 전반 보합세… | 2025-09-24 | ||
[석유화학] 벤젠, 수요 위축에 아시아 정체… | 2025-09-1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카프로락탐, 카프로, 수소로 사업 전환 아시아 가동중단 잇따른다! | 2025-09-19 | ||
[제약] CDMO, 중국이 아시아·유럽 선회…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