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 시장회복 “꾸준”
1-4월 총이익 9.2% 증가 … 주요제품 생산량도 늘어나
화학뉴스 2013.06.14
중국 화학 시장이 회복세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1-4월 제조업의 총이익은 약 1조6107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1-3월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0.7%포인트 둔화됐으나 여전히 2자릿수를 유지했다.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9.2% 증가한 993억위안으로 1-3월에 비해 증가율이 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던 2011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제조업 총이익은 2011년 약 5조4544억위안으로 25.4% 급증했으나 2012년 1-2월 5.2% 감소한 후 9월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했다. 그러나 4/4분기에 회복세로 전환돼 2012년 총이익은 5조5578억위안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학시장은 2013년에도 침체의 영향이 이어져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예상과 달리 상반기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1-4월 주요제품 생산량은 플래스틱 1차제품이 1852만톤으로 9.8%, 합성고무가 132만톤으로 7.6%, 합성섬유가 1145만톤으로 5.3%, 가성소다(Caustic Soda)가 932만톤으로 4.3%,, 소다회가 819만톤으로 1.2%, 카바이드(Carbide)가 709만톤으로 10.8% 증가했다. 통계대상 41개 업종 가운데 30개 업종의 총이익이 플러스 성장했으며, 특히 고무‧플래스틱제품이 19.9%, 의약품이 19.2% 급증해 두드러졌다. 반면, 8개 업종이 마이너스 성장한 가운데 석탄채굴‧선광업은 43.6% 격감했고,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이 7.9%, 화학섬유가 3.2% 감소했다. <화학저널 201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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