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발전, 민간사업자 수익률 상승
복합발전 풀가동에 구매단가 상승으로 … 구매비용 2조7000억원 증가
화학뉴스 2013.06.17
국내 전력난으로 LNG(Liquified Natural Gas) 복합발전이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3년 1-5월 전력 거래량은 원자력발전이 5만5721GWh, LNG복합발전이 4만9876GWh으로 원자력과 LNG 발전이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난이 발생하면서 민간 LNG복합발전소의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 전력난으로 전력 구입비용이 1일 135억원 수준으로 증가해 2013년 전체적으로 2조7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446개 발전기업들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공급하고 있다. LNG복합발전의 원가는 4월 기준 kWh당 165.6원으로 원자력발전 51.31원보다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력 수급이 타이트할수록 구매비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에너지, GS EPS, GS파워, SK E&S가 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kWh당 200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익성이 호조를 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은 안전성 논란 때문에 민자사업이 어렵지만 석탄, LNG발전은 한국전력 독자적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민간발전 의존도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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