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정치인이 소송 부추긴다 주장 … 주요 신문에 비판광고
화학뉴스 2013.06.27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주민과 관련기업에게 수십억달러를 배상하기로 한 영국 BP(British Petroleum)가 미국 일간지 광고를 통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배상금을 비판하고 나섰다.BP는 변호사와 일부 정치인이 과장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수천건의 손실을 청구하도록 멕시코만의 관련기업들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하는 전면광고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3개 일간지에 6월26일(현지시간) 게재했다. BP는 광고에서 “BP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우리는 (배상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가 받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피해를 보고 적법한 청구를 한 어부, 식당·호텔 소유자 및 다른 성실한 주민들에게도 불공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BP는 2010년 4월 멕시코만에 설치한 시추선 <딥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하면서 3개월 동안 400만배럴이 넘는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BP는 사고 2년 만인 2012년 4월 피해주민과 관련기업에게 의학적·경제적 피해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관련기업 피해 산정에 대해 법원이 선임한 조정관이 사고 전후 수입·지출액을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하자 BP는 “누구도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배상금을 해석하고 있다”며 피해 보지 않은 곳까지 배상하게 됐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 측을 대리하는 변호사는 “BP가 2년 동안 협의 끝에 공동 작성하고 법원의 승인까지 받은 배상 합의를 이제 와서 후회하고 있다”며 “BP가 자신을 피해자인 양 처신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배상과 관련한 조정관의 해석에 대해서는 미국 연방 1심법원이 유효하다고 4월 결정했으며 현재 연방 제5항소법원에서 2심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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