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투매로 연속하락 … 채산라인까지 떨어져 인상 불가피
화학뉴스 2013.06.27
희토류(Rare Earth) 가격 하락세가 멈추었다.중국 최대의 희토류 메이저 REHT가 2012년 가을 생산을 중단한 이후 2013년 봄 재가동함으로써 공급과잉이 심화됐으나 최근 들어 수요처들이 재고조정을 완료한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륨(Cerium) 가격은 2012년 하락세를 계속했으나 2013년 6월 초 kg당 6-7달러 수준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2012년 희토류 수출쿼터를 3만1000톤으로 설정했으나 전자소재 등 다운스트림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실제 수출량이 수출쿼터의 50%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가격도 하락세를 계속해 REHT는 폭락을 방지할 목적으로 2012년 가을 생산을 중단했으나 2013년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Lynas 등 해외기업들이 희토류 생산을 시작하자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을 재개했다. 수요가 회복조짐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재고가 늘어 세륨 가격은 kg당 11달러에서 REHT의 재가동 직후 7-8달러까지 급락했으며, 최근에는 6-7달러까지 떨어진 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희토류 가격이 약세를 나타내자 해외 수요기업들의 구입이 다시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2013년 2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량은 전년동월대비 약 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급과잉은 중국기업들이 가격을 대폭 인하함으로써 해외 신규기업들의 채산성을 악화시킬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유발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기업들에게도 현재 가격은 채산라인에 머무르는 수준이어서 더 이상 인하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본에는 Lynas가 생산하는 경희토류 샘플이 공급되고 있으나 중국의 저가공세 및 품질 문제로 실제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수요기업 대부분이 희토류 주산지이면서 최종제품 수요지인 중국으로 설비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고, 대체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어 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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