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베스트 인수로 4년간 손실 … 부채 17조9800억원으로 증가
화학뉴스 2013.07.03
한국석유공사가 마구잡이식 해외자원 개발 추진으로 8203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정책처는 7월3일 <2012 회계연도 결산 부처별 분석>에서 한국석유공사가 2009년 캐나다 하베스트를 3조7921억원에 인수한 후 2013년 7월까지 820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실액의 77%는 자산재평가에 따른 <추정 회수 가능액> 장부액이 미달돼 발생한 것으로 정부가 인수기업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필요 이상의 높은 금액을 지불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산정책처는 “투자 위험이 큰 거래였음에도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생산량 확보에 급급해 수익성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북미 천연가스 가격이 폭락하고,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약세로 석유제품 가격이 떨어져 적자경영을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의 계열기업들도 보유하고 있는 해외광구의 가치가 2009년에 비해 12억3000만달러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재정상태의 악화를 부추지고 있다. 정부는 2008년 석유공사를 세계적인 석유개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석유공사 대형화 방안>을 발표해 2012년까지 해외자원 개발에 17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석유공사의 부채는 2008년 5조5000억원에서 2012년 17조98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0억원 흑자에서 4년만에 900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예산정책처는 “해외유전 자산을 전면 재점검해야 하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는 자산은 매각해야 한다”며 석유공사의 정부 출자 최소화, 경영효율 개선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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