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기택시로 전면 전환
대전, 테크노파크‧KAIST와 협약 … 연구용 시험운행 후 결정
화학뉴스 2013.07.15
대전시가 2020년까지 택시를 전기자동차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대기환경 보호 및 택시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20년 초까지 시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기택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으로,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협약을 맺고 2013년 8월부터 기술검증을 위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KAIST는 2014년 1월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이 공급하는 연구용 전기택시 3대를 투입해 시험운행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전기택시 운행이 확정되면 우선 법인택시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 1-2년 후 개인택시도 전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에서는 현재 법인 3370대, 개인 5486대 등 8856대의 택시가 운행하고 있으며, 법인택시의 전기자동차 전환에 필요한 예산은 19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본격 추진을 위해서는 성능 검증, 인프라 구축, 예산 확보 등 아직 상당한 과정이 남아 있지만 대기환경 보호, 침체된 택시업계 회생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성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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