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단지, 가성소다 250kg 유출
원료부두 운송 중 관로 누설 … 해경이 사고경위·독성여부 조사
화학뉴스 2013.07.16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화학공장에서 가성소다액 250㎏이 누출됐다.
사고는 7월16일 오후 12시께 수출선에 싣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부두 사이 1.5㎞ 길이의 관로를 통해 가성소다액을 운송하던 중 관로에서 누설돼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누설된 가성소다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에 차단펜스를 치고 중화제를 뿌리는 등 방제활동을 벌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독성여부 등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성소다 생산기업 관계자는 “비누 등을 만드는 원료로 쓰는 가성소다는 물 등과 반응하면 녹는 성질이 있다”며 “맹독성 물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가성소다, 올랐지만 중국은 “관망” | 2025-09-26 | ||
[석유화학] 가성소다, 알루미나‧섬유 강세에… | 2025-09-12 | ||
[석유화학] 여수단지, 석유화학 고부가 전환 주도 | 2025-09-09 | ||
[화학경영] 여수단지, 생산 확대 속 수출 둔화 | 2025-09-0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감 인디아·동남아 수요를 잡아라!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