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타이트오일 개발 본격화
캐나다 Bellatrix 지분 50% 펀드와 공동인수 … 원유 1460만배럴 확보
화학뉴스 2013.08.05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이 데보니안(Devonian)펀드와 공동으로 캐나다 Bellatrix의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8월2일 발표했다.
타이트오일(Tight Oil)은 셰일가스(Shale Gas)가 매장된 퇴적암층에서 시추하는 원유로 탄소 함유량이 많고 황 함량이 적은 경질유이며 Bellatrix는 타이트오일 및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8월1일 Bellatrix의 캐나다 Baptist 광구 지분 50%를 인수함으로써 비전통 석유자원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수한 광구 면적은 1만2320에이커로 매장량은 원유 480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은 약 1460만배럴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셰일가스 시추에 사용한 수평시추·수압파쇄 기술을 활용해 2015년 말까지 개발 유정 70여공을 시추할 예정이며, 타이트오일 상업판매는 2013년 3/4분기 첫 시추 이후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투자된 비용은 지분매입비와 시추비용을 포함해 약 800억원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이 25%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Mya 가스전 개발에 성공해 앞으로 25-30년 동안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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