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싱가폴서 메이저 3사 합작
Shell‧Total‧Sinopec, 공업단지 건설 … 인프라 공유해 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3.08.09
Shell, Total, Sinopec이 싱가폴에서 윤활유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윤활유 메이저인 3사는 합작기업 Singapore Lube Park를 설립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Tuas에 윤활유 전문공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윤활유 시장은 세계수요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시장으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급이 확대됨과 동시에 공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2017년 수요가 약 17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싱가폴은 아시아 석유제품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윤활유 관련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윤활유 메이저인 Shell, Total,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은 싱가폴에서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Tuas에서 윤활유 전문공업단지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3사는 윤활유 공업단지 가운데 세계 최초로 수출입용 둑, 파이프라인, 창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효율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ell은 현재 싱가폴 Woodlands 소재 윤활유 혼합 플랜트 및 그리스(Grease) 생산설비, Total은 Jurong과 Pioneer 소재 윤활유 혼합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Tuas 단지를 완공한 이후 생산기능을 모두 이전할 방침이다. 여기에 Shell은 윤활유 생산능력을 24만톤에서 약 3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inopec은 합작 프로젝트에 앞서 윤활유 공장을 신설해 상업생산을 개시했다. Sinopec이 해외에서 단독으로 상업생산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화학저널 2013/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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