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3.08.27
한국남부발전은 신인천·부산·영월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8월26일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130여개 제품이 저탄소 인증을 받았으나 전기는 처음이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함으로써 저탄소 생산·소비를 유도하고자 탄소성적표시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인증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한 제품에 부여하는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과 온실가스를 감축한 제품에 주어지는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분된다. 남부발전은 2012년 모든 사업장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특히, 신인천발전본부는 2011년부터 모든 발전기의 가스터빈·스팀터빈의 성능개선공사로 정부가 제시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4.24%를 넘어선 4.46%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발전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CO2) 포집플랜트를 확보해 미세조류 배양·농작물 재배 등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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