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바이오 중유 대체 본격화
남제주서 100MW 상당 바이오 발전소 운영 … SO‧NOx 배출량 절감
화학뉴스 2014.07.11
한국 남부발전은 남제주 화력발전소의 연료를 바이오 중유로 대체했다고 7월11일 발표했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 등 생물 유기체에서 나온 원료로 만든 재생에너지이다. 중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발전단가가 약 21% 수준 늘어나지만 황산화물(SO),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 등의 배출량을 최대 70% 수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부발전이 바이오 중유로 연료를 대체한 것은 바이오 중유의 장점 뿐만 아니라 전체 발전량의 일정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는 발전사 의무조항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설비용량 100MW의 남제주 화력발전소의 생산능력은 87만6000MW 수준으로 1가구가 매달 300kW의 전력을 사용했을 때 24만4000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바이오 중유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효용성이 뛰어나다”며 “바이오 발전소 운영으로 34만40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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