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VCM(Vinyl Chloride Monomer) 및 EDC(Ethylene Dichloride) 시장은 메이저들의 하반기 정기보수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전망이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EDC 110만톤 및 VCM 80만톤 플랜트를 9월16일부터 2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SP Chem도 Jiangsu 소재 VCM 20만톤 플랜트를 9월초부터 말까지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소재 VCM 20만톤과 7만3000톤 플랜트를 10월 초부터 20일 이상 정기보수할 계획이고 EDC 40만톤 플랜트도 동일하게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Asahimas도 Anyer 소재 VCM 40만톤 및 EDM 35만톤 플랜트를 9월1일부터 한달을 목표로 정기보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DC 수요가 신장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커진 상황 속 정기보수여서 여파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osoh는 Nanyo 소재 VCM 40만톤 플랜트를 8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45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CA도 정기보수 시즌에 돌입하면서 수급타이트가 확실시 되고 있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CA 130만톤을 9월16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고 한화케미칼도 울산 소재 24만톤 플랜트를 10월초부터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