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최재원 형제 구속으로 경영공백 … 신사업 확장 차질
화학뉴스 2013.09.30
임원 형제가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은 SK가 신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전 참여에서 고배를 마셨다.에너지·발전기업인 SK E&S는 자금난으로 매물로 나온 STX에너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최태원, 최재원 형제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내려진 9월27일 인수전에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TX에너지 본입찰에는 LG상사-GS에너지 컨소시엄, 포스코에너지, 삼탄 3사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1조원에 달하는 STX에너지 인수전에 뛰어들려면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데 항소심에서 최재원 부회장까지 구속되면서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 E&S의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재원 부회장의 부재는 STX에너지 인수 등 신사업 확장은 물론 기존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SK E&S는 2011년 4조4805억원의 매출과 29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매출 5조7756억원, 영업이익 7601억원을 목표로 상반기에 매출 3조4476억원, 영업이익 3339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원 형제의 동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고속성장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의 성장에 중심인 글로벌 사업과 신미래 사업을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맡아왔기 때문이다. 최재원 부회장이 맡아온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도 서산공장에서 전기자동차 1만대에 공급이 가능한 자동화 양산라인을 갖추고 2012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나 추가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최태원 회장도 구속상태가 이어지면서 8개월 동안 해외사업이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SK의 위기가 한화, STX, 동양 등 다른 그룹의 위기와 겹쳐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SK그룹, 친환경 기술 연구 집약 | 2022-01-26 | ||
[환경] SK그룹, 2030년 탄소 배출 “제로” | 2021-06-23 | ||
[헬스케어] SK그룹, 베트남 약국 체인 “노크” | 2021-06-22 | ||
[화학경영] SK그룹, 최태원 회장 연봉 33억원 | 2021-03-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반도체소재] 반도체, M&A 통해 재편 가속화… SK그룹 도전이 심상찮다! | 2021-04-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