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에 500만본 증설
협상 끝에 테네시에 공장 건설키로 … 10월 셋째주 양해각서 체결
화학뉴스 2013.10.14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미국 테네시(Tennessee)에 타이어 500만본 공장을 건설한다.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10월 셋째 주 테네시 주정부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조지아(Georgia)를 유력 후보지로 염두에 두었으나 조지아 주정부가 부지 제공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한국타이어의 미국시장 진출이 신제품 생산보다 애프터서비스 시장과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겨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8년 조지아에 210만본 공장 건설을 위해 부지를 매입했고 2009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공장 건설이 중단됐으나 공사를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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