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민주노총 때문에 못살겠다!
정유·석유화학 정기보수 차질 … 플랜트노조가 사업장 출입 통제
화학뉴스 2013.10.18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의 정유공장 정기보수가 노사 갈등으로 차질이 빚고 있다.
울산 플랜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SK넥슬렌과 SK No.2 FCC(Fluid Catalytic Cracker) 등에서 민주노총 산하 플랜트노조 간부들이 사업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는 을산 소재 고성능 PE(Polyethylene) 플랜트와 고도화시설의 정기보수를 2013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석유화학 플랜트가 국가보안시설 <가>급에 속해 안전을 이유로 폭력적인 성향의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간부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노조는 공사장 출입과 일당 2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플랜트노조의 집단행동으로 2달 동안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업무방해와 부당요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민주노총 플랜트노조는 반박 기자회견으로 “법원 판례와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서 알 수 있듯이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출입하는 것은 정당한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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