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폴리머, TPV 엘라스토머 공급
사출성형 가능해 EPDM 대체 기대 … 효율성 높아 제조코스트 상쇄
화학뉴스 2013.10.24
일광폴리머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Elastomer)인 TPV(Thermoplastic Vulanization)을 공급해 자동차 내장재로 채용되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광폴리머(대표 이은경)는 일본 JSR 기술로 만든 생산품을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확대할 예정이다. TPV는 올레핀계 고무를 채용한 엘라스토머로 단순 블렌드형과 고무성분을 가교 후 블렌딩해 사출성형이 가능하고 코팅처리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광폴리머 관계자는 “일본 JSR 기술로 만든 TPV는 국산 열가소성 엘라스토머에 비해 유동성이 높아 EPDM의 접사강도가 우수하다”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등과 판매 협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TPV의 제조코스트가 EPDM보다 높지만 사출과 성형을 하는 과정에서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시장은 금호폴리켐, 현대EP, 화승소재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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