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니트릴, 하락세로 돌변
중국수요 침체로 10% 급락 … AN 감산으로 공급은 줄어
화학뉴스 2013.11.05
아세토니트릴(Acetonitrile)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중국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됨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던 2013년 초에 비해 10% 수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토니트릴은 의약품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AN 생산에 따른 공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시아 AN 시장은 2012년 여름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메이저들이 잇따라 감산에 들어가 부산물인 아세토니트릴 공급량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아세토니트릴 가격은 2012년 여름 kg당 3-3.3달러에서 2013년 초 3.4-3.5달러로 급등했으나 최근 10% 수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의약품용 수요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AN 감산이 지속됨에 따라 아세토니트릴 수급이 더욱 완화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어 하락세가 멈출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본은 AN 부산물로 아세토니트릴을 생산하고 있으며, Asahi Kasei가 약 1만4000톤, Mitsubishi Rayon이 1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Asahi Kasei는 70%, Mitsubishi Rayon은 75%로 낮게 가동하고 있어 아세토니트릴 생산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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