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2014년에도 전망 어둡다!
3/4분기 영업이익 52.3% 줄어 49억원 불과 … 가동률 높여 회복 기대
화학뉴스 2013.11.11
현대EP(대표 이건원)는 사업전망이 PP(Polypropylene) 컴파운드를 중심으로 2014년에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EP는 현대․기아자동차가 2013년 8월 말부터 9월까지 이어진 파업과 추석연휴가 겹쳐져 판매와 설비투자 등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P컴파운드의 원료 PP 가격이 2013년 10월18일 CFR FE Asia 톤당 1520달러를 기록해 8월 1469달러대보다 대폭 상승했지만 PP컴파운드 가격은 kg당 2500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스프레드 폭이 축소돼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EP 영업이익은 2013년 2/4분기에 비해 52.3%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63.3% 감소한 24억원에 불과했다. 특히, 현대EP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4/4분기에 큰 손실이 예상되면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현대EP는 현대․기아자동차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을 회복하기 위해 10월부터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영업실적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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