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연료 기준으로 내수가격 형성
대리점 등 중간유통상의 판매가격은 부생연료유가 리터당 9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LNG는 800원대 후반에서 900원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다. 부생연료유 내수가격은 수출가격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부생연료유 수요기업들은 계약거래를 하고 있어 수출가격과 경유·중유 현물가격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관계자는 “부생연료유 내수가격은 책정될 때 벙커C유 가격을 참고하지만 대림점이 메이저에서 구매하는 가격은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할 때에는 부과되는 석유수입부과금 등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세금까지 부과된 가격을 위주로 내수가격을 책정해 환급받는 세금만큼 더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어서 대리점들의 수익이 악화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수시장에서는 C9, C9+가 대체연료로 등록돼 있어 연료 이외의 용도로 판매할 수 없다”며 “부생연료유 가격을 벙커C유나 수출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연료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체연료나 고체연료 가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생연료유 1호는 대체가 가능한 실내등유를 기준으로 96%, 2호는 벙커C유를 기준으로 대략 105%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부생연료유 수출실적> <화학저널 2013년12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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