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Butadiene)은 합성고무 수요 감소로 시장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타디엔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에서 주로 생산하는 C4 유분을 활용하고 있으나 NCC 신증설이 미미해 공급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특히, 북미·중동은 원료 경량화로 부타디엔 수급타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디아를 중심으로 NCC 신증설이 소폭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는 수급밸런스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은 2012년 이후 중국의 합성고무 수요 감소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7월 FOB Korea 톤당 815달러까지 폭락했다. 2013년 8월 이후 NCC의 LPG(액화석유가스) 투입 확대로 부타디엔 생산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여전히 공급과잉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타이어 생산이 정체되면서 합성고무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으로 2011년과 같은 호황을 누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은 부타디엔 플랜트의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낮춰 공급을 조절함으로써 중국의 합성고무 재고 소진을 부추기고 있다. 표, 그래프: <부타디엔 수급동향><부타디엔 수요비중><중국 Qingdao의 합성고무 재고 변화><세계 타이어 생산동향><부타디엔 수출동향><부타디엔 수입동향><중국의 부타디엔 생산능력(2012)><중국의 신규 부타디엔 프로젝트(2013-2016)> <화학저널 2013년12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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