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오일, 에너지 혁명 주도한다!
2035년 중동산 90% 아시아 유입 … 중국 셰일가스 경제성 없어
화학뉴스 2013.12.13
셰일오일(Shale Oil)이 셰일가스에 이어 에너지 혁명을 주도할 전망이다.
![]() 12월13일 CMRI(원장 박종우) 주최로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원료의 다양화에 따른 석유화학 경쟁력 진단 세미나>에서 한양대 국제학부 김연규 교수는 <셰일가스/셰일오일 자원 현황 및 동북아 지역의 대응전략> 발표를 통해 “미국의 오일시추가 6배 이상 급증했다”며 “셰일오일 생산으로 2035년 중동산 원유의 90% 이상이 중국, 일본 등 아시아로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이 세계 최대의 원유수입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셰일오일은 42개국 137개 광구에 3450억배럴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하루 원유 소비량이 9000만배럴인 것을 감안했을 때 셰일오일에 국한해도 10년 이상 소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셰일오일이 본격 생산되면 원유 가격이 25%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셰일가스(Shale Gas)에 대해서는 “세계 최대 매장량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셰일가스 열풍은 열기가 식었다”며 “중국은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했을 뿐더러 장기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셰일가스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하락이 불가피하며 생산능력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3/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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