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prom, 북극에서 원유 생산
2021년까지 12만배럴 채굴 … 유전 매장량 7200만톤에 달해
화학뉴스 2013.12.23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Gazprom이 12월20일 북극 연안의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Prirazlomaya 유전은 환경단체 그린피스대원들이 2013년 9월 환경파괴를 우려해 시위했던 곳으로 러시아가 북극 연안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것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환경 피해를 우려하며 Prirazlomaya 유전 생산을 반대해 계획보다 원유 생산이 10년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Gazprom 관계자들은 “북극 판(Arctic shelf) 자원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이며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작업의 출발점”이라며 “북극의 29개 해역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Gazprom은 Prirazlomaya 유전 매장량이 7200만톤에 달하며 2021년까지 1일 12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피스 회원들은 2013년 9월18일 Prirazlomaya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며 22명이 구속되는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Gazprom과 러시아는 시베리아 유전에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을 북극 유전이 상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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