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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2월23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2013 혁신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상범 사장은 “2013년은 <분투>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을 만큼 임직원이 뭉쳐서 어려운 시장상황을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도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절박한 마음으로 <자강불식>하자”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역점 사업과제로 TV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꼽으며 “초대형․초고해상도․곡면제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경쟁력 있는 차별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생산분야에서는 신기술․신공정에 대한 품질 및 생산의 조기 안정화와 중국 Guangzhou 공장의 조기안착을 위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혁신성과 발표회>는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