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5년 산유국 1위 부상
신화통신, 셰일오일 개발로 … 미국 에너지 자급력 20년 강화
화학뉴스 2014.01.03
중국 신화통신은 2013년 12월31일 국제에너지기구(IEA) 분석을 인용해 미국이 2015년까지 사우디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산유국으로 부상하며 셰일오일(Shale Oil) 개발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LPL 파이낸셜의 자산관리 매니저 진 파나센코는 “석유 붐 덕분에 미국의 에너지 자급력이 앞으로 20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 리지 파이낸셜의 셰인 시에더먼 금융 컨설턴트는 “미국 석유 부문의 괄목할만한 진전이 셧다운과 오바마케어 등에 밀리는 바람에 충분히 보도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석유·석탄산업이 2013년 6월 이후 호조를 보이면서 제조업 성장에 10%가량 기여했고, 석유·천연가스가 2025년 미국 제조업 고용의 4%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브루킹스 연구소의 배리 보스워스는 “성급한 고용확대 효과 기대는 금물”이라며 “석유 붐이 미국의 에너지 가격을 떨어뜨리고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지만 환율과도 밀접하게 연계된다”고 강조했다. 석유 붐이 달러 강세로 이어지는 점을 강조하며 “석유 붐이 미국의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지만 당장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성급하게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자동차협회(AAA)는 2013년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3.49달러(리터당 약 968원)라고 2013년 12월31일 발표하고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이고 2014년에는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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