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화알루미늄, 국산화에 국비 지원
영남대 정우식 교수, 분말 제조기술 개발 … 2015년 고순도제품 양산
화학뉴스 2014.01.07
영남대는 화학공학부 정우식(58) 교수가 개발한 질화알루미늄 분말 제조방법이 미래창조과학부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1월6일 밝혔다.
미래부의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의 첫 지원대상인 10가지 히든 테크(Hidden Tech)에 포함된 정우식 교수의 질화알루미늄 분말 제조방법은 2년간 3억4000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질화알루미늄 분말 제조 신기술은 산화알루미늄(Aluminum Oxide)에 탄소(Carbon)를 혼합하지 않고 질화알루미늄(Aluminum Nitride)을 만드는 것으로 공정을 간소화했고 불순물 문제도 해결했다. 세계 수요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Tokuyama의 질화알루미늄 제조방식보다 저렴하고 순도가 높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우식 교수는 질화알루미늄 분말 제조방법과 관련 2개 국내특허를 등록했고, 추가로 1개의 특허를 국내 및 해외에 출원한 바 있다 또 국내 정밀화학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기술이전료 3억원과 2031년까지 해당기술을 적용한 매출액의 1.0-1.5%를 경상기술료로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식 교수는 “정부가 2년간 기술사업화에 국비를 지원하지만 1년 안에 제품화 및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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