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4만톤에 10만톤 추가 건설 … C5 케미칼도 2016년까지 구체화
화학뉴스 2014.01.08
Nippon Zeon이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2014년부터 시작하는 신규 경영계획을 통해 C5 다운스트림, S-SBR(Solution-Styrene Butadiene Rubber)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방침이다. Nippon Zeon은 엘라스토머 소재의 해외 생산체제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의 석유수지, 싱가폴의 S-SBR 신증설 플랜트가 가동을 앞두고 있다. C5 다운스트림은 현재 일본 Mizushima 플랜트가 중심이나 원료 공급원인 크래커 통합문제 등을 배경으로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 시작하는 신규 경영계획에서 엘라스토머 소재를 주력사업으로 설정하고 해외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이소프렌(Isoprene) 수만톤을 증설할 방침이며, 복수의 유도제품 플랜트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COP(Cycloolefin)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SBR도 싱가폴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싱가폴에서는 2013년 9월 가동을 목표로 S-SBR 3만-4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만톤 이상의 대규모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원료와의 밸런스를 파악하면서 생산능력 및 가동시기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원료의 안정조달이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C5 다운스트림은 대규모 플랜트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인 C5 유분을 크래커 1곳에서 얻기 어려워 복수의 크래커에서 조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Nippon Zeon은 환경규제, 임금 및 유틸리티코스트 등을 감안하면서 기존 생산거점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부지를 선정해 2014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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